지난 5월 한 달간 매일 달리기를 목표로 하고 달렸다.
6개월 정도는 해야 체형에 변화가 있다고 해서 한번 해보자 하고 시작한 6개월 달리기의 첫 시작달이다.
31일 동안 23일 달리기를 진행.
운동장까지 가는 길이 1.5킬로라서 40분 정도를 왕복으로 걷고 있는데
아마 이 걷기가 없었다면 달리기가 싫어졌을 듯하다.
뛰기 싫어도 일단 나가서 20분을 걸어서 운동장에 도착하면 몸이 조금 유연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달리기에 거부감이 생기지 않는다.
달리기를 마치고 20분 걸어서 집에 도착하면 달리기의 효과가 걸으면서도 지속되어 지방이 계속 타는 것 같다.
5월- 런데이 어플 5주차 부터 시작해서 7주까지 마무리
매일 달려도 1킬로 빠진다고? 일희일비하지 말고 JUST DO IT!
달리다 보면 7분도 어렵고 10분으로 늘어나도 어렵고 15분으로 늘어나도 힘들다.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을 때는 같은 회차를 계속 3-4일 반복하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
매일 연속달리기 1개월 차에 몸무게 감량은 0.5~1킬로.
(살이 빠졌다 늘어났다 하면서도 비슷한 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한 달 만에 만난 지인이 나를 보고 몸이 길어진 느낌이 든다고 한다. ^^
눈바디를 믿어보자. 근육이 만들어지고 있다 :-)
2025.6월 _ 런데이 어플 8주 차 무한 반복 (1kg 감량 목표)
체중계를 집어 던지고 달리기에 전념하자!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20분 |
2 20분 |
3 20분 |
4 20분 |
5 |
6 |
7 |
|
8 25분 |
9 25분 |
10 25분 |
11 25분 |
12 25분 |
13 25분 |
14 25분 |
몸무게 변화 -00 kg |
운동장까지 20분 걷기
운동장에서 5분 웜업
5분 달리기+ 3분 걷기+ 20분 달리기
5분 쿨다운
집까지 20분 걷기
20분을 어제 첫 번째로 뛰었는데 오! 이게 자연스럽게 되네 ~!
(정말 조금씩)달리기 한지 1년이 되어 가는데 이제 25분 뛰어도 숨이 차지 않고 다리 근육만 힘내주기를 바라고 있다. ^^
(사실 20분 달려도 숨이 차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발전이다.)
이제 달리기 시간을 늘리기 위해 자연스럽게 헬스장에서 다리와 팔 근력운동을 시작했다.
이제 호흡이 문제가 아니야. 근육이 문제!
지금은 생각할 수 있는 최대 능력이 30분 연속 달리기인데
7월쯤 되면 매일 30분 달리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
언젠가 나도 마라톤 하프, 풀코스에 도전하는 날도 올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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